끄라비 촬영 명소
노을 지는 라일레이 웨스트
두 석회암 절벽 사이로 휘어진 모래사장이 노을을 정면으로 마주해요. 양 끝 절벽이 따뜻하게 물들고, 건기에는 바다가 잔잔해져요.
노을 지는 라일레이 웨스트 소개
길찾기아오낭에서 온 롱테일 보트는 보통 라일레이 웨스트의 모래사장에 바로 배를 대요. 아오낭에서 배로 15분쯤이고, 두 바위 절벽 사이로 휘어진 이 해변은 노을을 정면으로 마주해요. 늦은 오후가 이곳의 시간이에요. 양 끝 절벽이 따뜻하게 물들고, 건기엔 바다가 잔잔해지고, 낮은 해가 물 위로 곧장 들어와요.
이 시간엔 새벽의 프라낭보다 붐비니, 사진작가는 바위 가까운 해변 양 끝에서 바다 쪽으로 프레임을 잡아요. 해가 수평선에 닿기 한 시간쯤 전에 시작하세요. 정말 좋은 빛은 그 한 시간의 후반부에 와요. 해변 앞에 정박한 롱테일 보트는 좋은 전경이 되고, 물가의 젖은 모래가 하늘을 두 배로 비춰 줘요. 어린아이와 배를 타기가 부담스럽다면, 뱃길 반대편 아오낭 해변도 같은 노을을 마주하고 있어요. 리본을 단 롱테일 보트가 모래 위에 늘어서 있고 해변까지 도로가 닿아요.
반도 위쪽의 전망대와 숨은 라군은 고정 로프를 잡고 붉은 진흙 비탈을 기어올라야 닿아요. 촬영이 아니라 등반이에요. 비가 온 뒤엔 미끄럽고, 사진에 담기고 싶은 옷으로는 불가능해요. 바다가 거칠면 아오낭 앞 배편이 끊기고 더 잔잔한 선착장에서 건너가기도 하니, 당일에 확인하고 빛이 사라지기 전에 돌아갈 배를 염두에 두세요.
촬영하기 좋은 시간
해 지기 전 마지막 한 시간과 해 진 직후 몇 분
촬영 팁
출발 전에 돌아올 배를 사진작가와 정해 두세요. 그래야 마지막 빛을 뱃길 걱정으로 보내지 않아요. 대략 5월부터 10월까지의 몬순에는 예비 저녁을 하루 남겨 두세요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