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유타야 촬영 명소
해 질 녘의 왓 차이왓타나람
강 서쪽 기슭, 작은 탑들에 둘러싸인 크메르 양식의 탑이 뒤로 해가 넘어가면서 주황빛에서 실루엣으로 바뀌어요.
해 질 녘의 왓 차이왓타나람 소개
길찾기섬 바깥, 짜오프라야강 서쪽 기슭의 왓 차이왓타나람은 아유타야의 하루가 끝나는 곳이에요. 17세기에 세운 크메르 양식의 높은 중앙 탑이 높은 기단 위에 서 있고, 그 주위를 작은 탑들과 좌불이 늘어선 회랑이 둘러싸고 있는데, 불상 상당수는 훼손되어 있어요. 마지막 한 시간 동안 해가 그 뒤로 넘어가면서 탑들이 주황빛에서 하늘을 배경으로 한 어두운 윤곽으로 바뀌어요.
하루가 끝날 무렵 가장 붐비는 유적이에요. 누구나 아는 바로 그 노을 장면이니까요. 그러니 벽돌에 아직 따뜻한 빛이 머무를 때 경내를 둘러볼 수 있도록 일찍 도착하고, 실루엣은 마지막으로 남겨 두세요. 이 시간에 맞춰 태국 전통 의상을 빌려 입고 오는 커플도 있어요. 회랑의 불상은 따로 찍고, 두 사람은 기단이 아니라 잔디밭과 길 위에 서요.
사원이 강변 바로 앞에 있어서, 해 질 녘 롱테일 보트로 섬을 한 바퀴 돌 때 자연스러운 반환점이 돼요. 물 위에서 약 한 시간, 유적과 강가의 집들, 바지선이 미끄러지듯 지나가고, 아유타야에서 가장 조용하게 프러포즈하는 방법이기도 해요. 구명조끼가 있는지 물어보고, 우기 막바지인 9월과 10월쯤에는 강물이 불어나 빠르게 흐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세요.
촬영하기 좋은 시간
해 지기 전 마지막 한 시간 반
촬영 팁
해 지기 한참 전에 도착해 따뜻한 빛 속에서 경내를 찍고, 실루엣은 마지막에 담으세요. 섬에서 롱테일 보트를 타면 물 위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요.
